안병진 2

미국의 오판이 지금의 러시아를 키웠다_2 (f.삼프로TV 안병진)

세계의 여러 질서를 지키려고 하고 그 질서에 개입하는 미국은 각 나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접근하는가? 아니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이 미국을 무시하는 것이다. 중국은 집체 학습(여러사람이 한데 모여 공부)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금 같은 상황 전환기에는 다양한 문명, 미국의 힘 메타버스등 신기술에도 굉장히 학습이 되어 있다. 미국의 정치인들이 집체학습을 할까? 학계는 끊임없이 공부하지만 나라를 이끄는 정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미국의 정치는 너무나도 어설프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는 미국이 자유주의 민주주의 이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강제적으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 자유가 주어지므로 제임스 브라이스 라는 영국 정치인이 미국을 방문하고 했던 말이있다. '왜 위대한 ..

너튜브 2022.09.20

미국의 오판이 지금의 러시아를 키웠다_1 (f.삼프로TV 안병진)

어떤 나라를 관찰할 때 모순 속에서 관찰해야한다. 모든 것이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반미 주의자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가 미국을 떠나며 했던 '슬프게 미국을 사랑한다'는 말처럼 양가적 감정(동일 대상에 대하 논리적으로 서로 어긋나는 감정)을 갖고 미국을 바라보게 된다. 미국은 이성의 힘이 찬탄할 정도로 발전되어 있다. 엘리트 대학에서 거장들을 중심으로 한 이성적 교육(Reasoning)이 대단히 탄탄하다.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이성적인 논리의 담론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가 기가막힌다. (예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영상) 이러한 점에서 미국의 위대함을 느낀다. 한국은 그 반대다. 정서의 나라다. 어떤 사람은 조울증, 어떤 사람은 열정이 종교적으로 분류될 만..

너튜브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