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해보지않고 최고의 선택을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젊은 청춘 중에는 좋은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을 먼저 간 선배들에게 던진다. 나도 같은 질문을 받은 순간이 있었고 동일한 질문을 했던 때가 있었다. 이전에는 단순히 취미를 공유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생산적인 취미 말이다. 지금은 위와 같이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서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 단지 순간을 위한 행복이라면 내 옛생각은 답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생각은 이렇다. 결혼은 남녀가 팀을 꾸리고 다가오는 문제를 뛰어넘어 함께 레벨 업을 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같은 팀을 서로 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서로 시궁창으로 끌어내는 나락 게임이 된다. 서로 발전하며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와 기회를 주고 성공과 행복을 공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