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환율 시장 개입에 대하여 매우 이례적으로 묵인을 했다. 하지만 공조가 필요한 시기도 있다. 16, 18, 20년도 주식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보통 주가의 바닥으로 보는 신호를 두가지로 본다. 첫째는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거나 둘째는 미국이 국제 공조를 해줄 때이다. (대규모 달러 스와프 혹은 정치적 타협 등) 현재는 미국이 러시아,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볼 때 국제공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공조의 신호가 나오는지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할 필요성은 있다. 미국 혼자 다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 죽으면 결국 미국도 죽는다. (그동안 세계화로 인해 얽힌 고리가 너무나 많다.) 작년(2021년) 9월 미국은 테이퍼링을 선언했다. (시장에 풀어내던 달러의 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