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러티브 앤 넘버스'로 유명한 다모다란 교수의 인터뷰 -Q1. 교수님이 강조하는 스토리에 공감한다. 그렇다면 기업의 벨류에이션을 나타내는 숫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인가? A 아무 관련 없다는 것은 아니다. 결국 우리는 숫자를 산다. 중요한 것은 사업을 평가하는 것은 사업에 대한 이야기고 그 이야기는 결국 숫자로 나타난다. 즉, 그냥 이야기가 아닌 숫자를 산출하는 이야기를 말한다. 엑셀로 가득찬 숫자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다. -Q2. 스토리는 과거의 이야기일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역사를 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할까? A 우리는 역사를 살 수 없고 미래를 사야한다. 평가의 본질은 과거가 아니라 항상 미래와 관련된다. 우리가 종사하는 업종이 과거의 영광은 있으나 미래가 불투명하다면 그 업종에 돈을 투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