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13) 미국장의 반등은 기계에 의한 것이다. 특정 조건(알고리즘)이 맞아떨어져 자동매수하게 된 현상이다. 따라서 반등을 이야기하는 여러 이유가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만약 어제 미국장의 상승이 물가지표의 정점을 읽었다면 11월 FOMC의 금리인상 예상이 낮아지거나 멈춰야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다른 이유로 주택가격 하락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주택가격은 약 1년의 시차가 있고 하락은 시간의 문제이다. 굳이 어제 공론화될 사항이 아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올랐다.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아직도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시장을 건드렸을까? 첫번째 요인은 영국의 반성과 감세정책의 철회이다. 이로 인한 영국 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