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에 대한 잘못된 개념으로 걱정이 필요없는 미국을 걱정하고 걱정해야 할 우리나라를 걱정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 재대로 쳐다보자! GDP는 한 나라를 보는 경제지표이다. 그렇지만 이 지표가 사용될 적절한 때가 있고 아닌 때가 있다. 상식적인 개념으로 들여다보자. 식당에서 국밥을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국밥 한 그릇 만원. 100 그릇을 팔면, 백만원의 매출액이 생긴다. GDP는 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함. 하지만 GDP 성장률, 실질성장률은 매출액 백만원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음. 백만원의 매출액 보다 몇 그릇을 팔았냐가 GDP성장율에 더 중요한 데이터이다. 이번 분기에 국밥 100그릇을 팔았다. 그다음 분기에는 99그릇을 팔았냐 101그릇을 팔았냐에 따라 성장율이 달라진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