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항상 주변에 있다. 다만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답을 찾지못하는 것이다. 한때 한자자격증 공부를 했을 때가 있었다. 거리를 지나 갈때 한자들만 보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을 때는 마찬가지로 영어만 보이는 경험을 했다. 똑같은 거리를 걸어도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어는지에 따라 내 시야에 보이는 것이 이토록 달라진다. 뇌의 망상활성계는 우리가 접하는 많은 정보 중 필요 없는 것은 잊고 현재 관심있어하는 정보만 민감하게 수용하도록 한다. 결국 뇌는 '나는 왜똑똑하지 못할까, 나는 왜 인연을 만나지 못할까' 등의 부정적인 질문은 그렇게 된 증거만을 수집하고 그 답을 제공한다. 쓸모없는 질문만하면 쓸모없는 답변만 얻는다. 평소에 쓸모있는 질문을 하자. 주변에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