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완료하면
흔히들 이야기한다.
'휴~ 끝났다.'
'아 힘들었다.'
'지겨운게 끝났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어떨까?
'이것으로 난 더 발전했다!'
'그래! 또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더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어!
힘들었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것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쉼이라는 보상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
사실 이는 좋은 현상이다.
다음 관문을 위해 체력과
의식을 회복해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가 해결하거나 이룬 성취를
짐짝이나 하기 싫은 것들로
치부해버리는 마음이다.
'힘들었다'에서 끝나는 것은
그 일은 끝났으니 더 이상
돌아볼 필요가 없다라고
마음에 새기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발전했다는 말은
'나에게 유익한 일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또 다른 것을
할 수 있다는 원동력이 생긴다' 는 의미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도
내 마음에 새겨진다는 것이다.
예컨데
체력장이 끝나고
헉헉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다시 하고 싶은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헉헉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거울에 비친 근육과 땀방울을 보며
'이두박근이 더 나왔네 멋지군.'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다시 하고 싶은가?
이렇게 같은 일에도
상반된 관념과 인식이 가능해지면
우리는 자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작은 자각들이 모여
우리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긍정적이며
새로운 일을 실행할 힘을 준다.
별거 아니라고 치부했지만
탁월함은 정말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은 변화로부터 나온다.
지금 삶의 자세에서
작은 부분부터 바꾸고
바뀌고 있는 나를
온전한 마음으로 칭찬하고
느끼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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