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빨리 변해가는 대한민국
1
선택에서 집단주의가 우선했던 것이 개인주의로 변해가고 있다.
'우리 가족이' '우리 회사'등에서 '내가' 로 빠르게 변화 중.
일정 환경이 조성되면 그에 맞는 산업이 태어남.
그리고 그 산업이 번창하면 그 환경에 맞는 사람들이 더 늘어남.
즉, 혼자사는 인구가 일정 수 늘어나면 그에 맞는 산업이 나타나고(밀키트, 혼밥집, 런드리고)
그러한 산업이 발전하면 그에 맞춰 혼자사는 인구가 더 늘어남.
2
저출산에 따른 출산율 저하는 이미 정해진 사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줄어 교육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빠르게 변화는 사회로 인해 성인의 재교육이 더 높아지고 있다.
3
비대면에 따라 로봇 사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
한국은 로봇 사용량 세계 1위이다.
이점을 감안하면 지적활동을 요구하는 일도 모두 대체되는 것도 시간문제이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과정을 명료하게 설명이 가능하다면
AI, 로봇에게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메뉴얼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무슨 일 하세요?
'글쎄요..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모호한 일을 하는 사람, 일의 과정을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
이러한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과정을 명료하게 설명 가능한 일을 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야하나?
역설적으로 그 명료한 일을 자동화 시키는 작업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
자동화에 대한 경험(지혜, 의사결정력)을 얻을 수 있고,
사고에 시작점을 더 높일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은 다른 일을 할 때 다시 쓰일 수 있고
다시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더 멀리보는 작업을 해야 함.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
그것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유추 해 볼 수 있다.
생각이 넓어지고 깊이어지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가 많아져 그 가치가 상승한다면
다시 그 만큼 가치를 내는 다른 이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들은 나 보다 더 역사와 경험이 많고 내가 올라갈수록 이러한 경쟁은 더 첨예해진다.
메모 : 대체, 경쟁 모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이지만 이를 즐길 수 있는 나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나를 더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 천재일우의 기회다.
생각이 넓어지기 위해서는 책읽기가 필수이다.
-2.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조직보다 개인이 더 오래 살게 되었다.
따라서
내 업과 내 일 내 직장과의 관계를 정립해봐야 한다.
내 업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사회에 기여하는 것
내 일은 그 가치를 실행 할 수 있는 나만의 수단
내 직장은 위의 것을 만드는 도구
지금까지 한국의 직장은 가부장 모델과 결합되어 있었다.
종신고용은 입사하면 무슨 일이든 하고
위계와 조직의 구성이 마치 가족과 비슷한 형태였다.
실제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있기도 했고.
하지만 회사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모임에 불과한데
너무 많은 에너지와 관계를 투영한 상태가 되었다.
우리의 인생이 길어진 만큼 직장이 중요한 부분이지만 내 삶의 대부분일 수는 없다.
따라서 직장은 직장대로 업은 업대로 일은 일대로 잘 정의해봐야 한다.
업이 항상 같을 필요는 없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내 업도 사라질 수 있어 업에 대한 부분도 변화가 필요 할 수 있다.
메모 : 확실히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들이 주변에서도 보인다.
근데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이전부터 있어왔고 이제 표면에 들어난 것이다.
나를 진화시켜 이러한 움직임에 민감하도록 해야한다.
우리 삶과 연관된 부분을 계속 공부하다보면
저절로 생각의 품이 넓어진다.
"요즘은 어떤 회사가 좋아?"
"그럼 사람들이 왜 그런 회사의 가치를 좋아하는 걸까?"
"사람들의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진화적인 측면인가?"
"인류는 역사는?"
"그럼 지구는 어떻게 생긴거지?"
이렇게 생각의 품이 넓어지지 못하면 내 수단이 목표가 되어버리는 슬픈 삶이 된다.
"난 100억을 벌꺼야"
내 안위에만 머무는 가치없는 목표는 내 가치를 제한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슬픈 삶이다.
하루라도 빨리
나보다 먼저 삶에 가치를 찾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그 혜안을 찾고 지혜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책을 읽자.
행복의 기원
서은국
데이터 분석의 힘
이토 고이치로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3. 인생에서 행복이란
행복이란 주관적으로 잘 사는 것이다.
결국 행복이란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이다.
반면에 불행은 대단히 객관적이다.
극심한 빈곤, 가족의 질병, 극심한 경쟁체계에서 나만 소외되는 일등
결국 공동체는 행복할 권리를 허용하고
불행감을 막아주는 일을 해야한다.
왜 Mind mining을 하게 되었을까?
Minds.
한 사람의 마음이 아닌 여러사람의 마음을 보고 싶었다.
결국 우리사회의 합의를 보고자 했다.
의사결정을 함께하고 이를 토대로 함께 사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집단생활을 통해서 삶이 연장되고
함께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함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된다.(배려)
그럼 나를 좋아해줄 것이고 그 좋아함을 통해 나도 기쁨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서 지금은 배려를 위한 사람들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보는 것이 화두이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것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모든 것은 그 말투, 용모, 표정,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身言書判(신언서판)-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던 시험)
우리의 모든 움직임은 모두 신호이다.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우수운 사실은 그것을 나만 모른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다 안다. 그 신호를,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를.
나를 알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정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자신이 모자라다는 것을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다.
메모 : 강력한 자아방어를 저하시키기 위해 자의식 해체가 필수이다.
이것이 안되면 나를 제일 모르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 된다.
'너 자신을 알라' 가 그냥 나온말이 아니다.
사업의 기초도 결국 남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된다.
나만 좋아서 하는 것은 남을 위한 일이 아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관계에서 출발은 너와나이다.
하지만 현재는 관계에 공포로 인해
상대가 없이 나혼자 살아남야겠다는 움직임이 크다.
경제적 자유, FIRE 등
이는 예정된 고독이다.
하지만 '상대가 필요하고' '상대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할 것인가' 가
그만큼의 큰 가치를 서로 주고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메모 :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진 만큼 더욱 깊이있고 의미있는 관계 형성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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