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글입니다~
https://value-together.tistory.com/111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기적으로는 한국에 이익이나
장기적으로는 큰 위기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전에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것이 있다.
일단 전세계가
하나의 공급망으로 가동되고 있었다.
중국은 생산
독일, 일본, 한국 등은 제조
미국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여기서 미국이
중국에 의존한 공급망은
정치적 위험이 높아
플랜 B로 북미에 공급망을 재편하려고 한다.
하지만 높은 인권비로 인해
IRA 법안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대만은 중국과의 문제로 인해
플랜 B로 미국으로 갈 것이다.
삼성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유럽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를 공급 받지 못해
독일, 프랑스 기업의 공장 가동이
어려운 상태다.
그렇다면 유럽의 공장은
이념과 언어도 같고 세제 혜택이 많으며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미국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공장이
미국으로 넘어가면 자국의 먹거리가
없어진다.
그래서 근래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IRA는 미국만 살겠다는 법안이라
개정을 요청했다.
미국은 프랑스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독일과 프랑스는 이제 생각을 해야한다.
중국에 의존하면 안된다는 것도
자국에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사실도 알고 있다.
사실 유럽은 미국에 붙거나
중국에 붙거나 어느 한 쪽만 의지하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때문에
독일의 숄츠 총리가
중국에 찾아갈 때
자국의 대기업 수장들과 함께 간 것이다.
미국에게 보여준 것이다.
'미국이 자국의 이익만 챙기려한다면
독일은 중국과 손 잡을 수 밖에 없다.'
한국도 결국
유럽과 같은 상태다.
따라서 유럽과 전략적으로
같은 목소리를 내야한다.
앞으로의 세계는
다극체제인 것만은 확실하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축으로
유럽과 한국 등의 기업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중심이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독일, 프랑스, 한국은
자국의 기업이 외국으로
모두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약 대기업이 모두 외국으로
탈출하면 그 나라는 경쟁력을 잃는다.
우리나라는
오히려 해외의 대기업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Made in Korea를 만들도록 해야한다.
한국은 58개 국가들과
FTA를 맺고 있다.
한국에서 조립해서
수출했을 때 무관세로 나갈 수 있는 국가가
58개라는 이야기다.
또한 중국에서 수출을 한다면
세계가 경계하겠지만
한국과 같은 작은 나라에서 수출하는 것은
어느 나라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조달과 외환시스템을 만들고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IRA 법안은
전세계의 제조업 판도 질서를
바꿀 것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항상 주축이 되는 기점(Turning point)이
있었다.
중국에서 한국의 위상이 제일 높은 때가
1996년이었다.
중국에 한국인이 오면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이 2001년 WTO 가입 후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
중국이 4조를 풀어
세계 경제를 떠 받치는 역할을 하고
2011년 일본을 넘어 G2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미중 갈등으로
현재 판세가 또 다시 바뀌고 있다.
우리가 잊으면 안되는 사실은
한국은 제조업으로 먹고 살아야한다.
미국의 제조업 공동화가
결국 중국에게 발목을 잡힌 형국이 되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양안관계다. (중국과 대만)
개인적으로
중국인들은 대만에 대한
전쟁요소가 크지 않다.
중국은 자본의 피가 더 진하게 흐른다.
대단히 아이러니한 것이
중국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상당 부분 자본주의로 돌아가는데
한국과 일본은 대부분이 사회주의로 돌아간다.
중국은 전략을 짤 때
때리지 않고 이기는 법을 생각한다.
그리고 싸워서 이기는 것을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을 얻는 것을 진정한 승리라고 여긴다.
마오쩌둥이 국민당을 이긴 것도
농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농사를 돕고 토지를 주고
거기서 나온 산물을 농민이 갖게 한다.
이것이 공산당이 국민당을 이긴 방법이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차지 했다고 가정해보자.
중국인들은
대만을 수복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이여야 한다.
그래서 중국은
대만에게 제일 먼저 경제적인 우대 정책을 펼쳤다.
중국은 이번 20대 전국대표회의에서도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과 더불어
중국은 평화의 발전을 한다라고 했다.
아무리 적이라도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색안경을 버리고
배울 점을 찾아야한다.
색안경을 끼는 순간
정치가 되어버린다.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개방된 사고를 해야한다.
2023년을 조망하며
개인들이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러시아의 콘트라디에프 파동을 통해
경제의 장기 주기를 보면
놀랍게도 맞는 부분이 많다.
영국이 1782년 ~ 1845년 까지
증기와 방직기술로 정확히
63년을 발전했다.
이후 1845년~1892년이
철강과 철도기술로 영국이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영국은 1892년~1948년 까지
전기와 중화학공업으로
산업화를 또 다시 이끈다.
이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한다.
1948년~ 1991년까지
미국의 자동차, 전자, 컴퓨터기술이
주요 발전 산업이 된다.
이후 1991년 부터 현재까지
ICT 기술이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미국이 이끄는 ICT 산업의 끝은
2035년으로 본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의 정점을 찍은 것이
2008~2010년 이었고
서서히 내려가는 구간에 있다고 본다.
다만 지금의 주도 산업이
사그라드는 구간에서
신경제의 산업이 태동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구간에서
신산업은 돈을 벌어다 주지 못한다.
그리고 2035년 부터 빛을 보고
그 후 20년 후 또다시 쇠퇴기를 맞을 것이다.
구글은 1998년에 탄생했다.
그리고 지금 정점에 있다.
신산업이 육성되어 성숙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구산업과 신산업의
교차점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신산업의 태동 구간에서
먼저 수혜를 보는 기업이 있고
이후에 수혜를 보는 기업이 있다.
개인적으로 단기로는 배터리를 좋게 생각한다.
한국은 미중 갈등으로
이미 많이 주가가 올랐지만
중국은 아직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많다.
끄적끄적
중국에 배워야할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색안경을 쓰는 순간
외눈으로 살아가겠다고 천명하는 것과 같다.
다만 배워야하는 것을 더 깊이 알기 위해
그만한 지식을 쌓아야하고
보는 눈을 길러야하겠다.
알아야 대응도 가능하고
대비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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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른 나라에 마음을 얻는 것 보다 우선되는 것이
공산당 집권을 위한 안정임을 생각하면
소프트 파워가 왜 약한지 알 것도 같다.
내가 중국 인민이 아닌 이상
이해는 하지만 동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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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류로서 사람의 죽음은 안타까운 것이다.
결국
미국의 민주주의든
중국의 사회주의든
정치와 질병의 최대 피해자는
서민되는게 기본 방식인가보다.
부디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
원본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l_LiGu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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