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판단하는 기본 요소 세가지
-1. 펀더멘탈 (기업에 대한 이해 -Micro)- 기초체력
-2. 유동성 (경제에 대한 이해-Macro) - 환경
-3. 센티먼트 (인간에 대한 이해) - 인간의 감정(집단심리학)
위에 아래의 순서대로
이해와 예측이 어렵다.
사실 10~20년 전에는
펀더멘탈만 이해해도
기관투자자로서 역할을 하기 쉬웠다.
1번 표
위 1번 표에서 보이듯
펀더멘탈은 이미 하락하고 있다.
사실 얼마나 더 하락할까
그리고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르냐가
오히려 관건이다.
그래프에 적절한 매수와
매도의 시기를 표시해 놨다.
시기적으로는 이익추정치-펀더멘탈(파란선)이
마이너스(0 밑으로)로 내려갈 때이다.
현재 상황은
검은색 표시와 같이 2011년도
12개월 선행 EPS(Earning per share-주당 순이익) - 파란선
가 꺾일 때와 닮아 있다.
하지만 아직 이익추정치(파란 선)가
마이너스(0 밑으로)로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현재 시장이 급락하고 있어
비슷하지만 다른 측면이 있다.
(검은색 부분은 이익추정치가
낮아지지만 오히려 주가가 오르고 있다)
왜일까?
2번 표
2번의 유동성(화폐 유통) 그래프를 보면
FED가 제공하는
전체 유동성을 나타내는 것이
파란색 곡선이다.
또한 적절한 매수,
매도 시점을 표시하였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
1번표의 검은색 부분은
2011년도
펀더멘탈은 낮아지는데(파란선)
주가는 올라가는 (붉은선)
이상한 현상이 있다.
이는 위의 2번 표
검은색 부분과 같이
같은 2011년 미국의 FED에서
유동성을 공급(현금 살포)함으로서
기업의 이익이 줄는 것을
유동성이 막아준 것 측면이 있다.
아래와 같이 두 표를 비교해보면
2011년 기업의 이익추정치가
낮아지는 구간에서
FED가 엄청난 유동성을
다시 공급한 것을 볼 수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을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으나(2번 표 파란선)
유럽의 위기가 다가와
2011년도 유동성이 더 늘어나 버렸다.
현재의 심리 상태로
시장에 얻어터지고
담배를 피고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2022년 기업의 실적이 꺾이고
유동성도 감소하는 국면에서
심리도 꺾인 지금은
시장이 좋을 수가 없는 국면이다.
위의 해석이
결국 해석에 맞는
역사적 데이터만 추출하여
끼워 맞춘 이야기 아니냐는
의혹이 있을 수 있다.
1차 방정식은
8차 방정식, 7차 방정식 등의 방법으로
풀 수 있다.
하지만 1차 방정식으로
2차 방정식을 풀 수 없다.
결국 3차 방정식의 문제는
3차 방정식의 해법으로 이해해야
명확히 풀 수 있다.
세상이 차원이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지금도 1차, 2차 방정식으로만
세상을 해석하려고 하니
그 답이 맞지도
이해도 안가는 것이다.
자기 실력을 늘려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야
투자라는 한 분야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인류가
투자라는 행위를 한 이래
쉬운 적은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2021년과 같이
투자가 이래적으로
너무 쉬웠던 구간만 있었을 뿐이다.
투자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고
지금은 특히 위의 세 가지 이유로
상황이 어려운 때이다.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효석 이사님의
의견을 참조하자면
검은 선과 같이
현재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내려가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 크기와 정도가
파란선 혹은 붉은선과 같이
움직일 때가 있어서
현재 시장이 어렵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펀더멘탈(이익추정치)는
검은 선과 같이 안 좋은 방향으로
정해져 있지만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량에 따라
그리고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안 좋음의 깊이가
깊을 때도 혹은 쉬어갈 때도
있다는 것이다.
펀더멘탈만 보는 사람은
검은선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고
(펀더멘탈 100%)
펀더멘탈과 유동성을 보는 사람은
붉은선을 보고 투자 하는 것이며
(펀더멘탈 70%+유동성 30%)
거기에 심리까지
고려하는 사람은
파란선을 보는 것이다.
(펀더멘탈 40% + 유동성30% + 심리30%)
그리고 주식은
파란색 선과 같이
움직일 확율일 높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요소가
주식의 가격을 움직인다는 것을
많은 세상 사람들이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고
이를 진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더욱 파란색 쪽으로 움직일 것이다.
유동성, 펀더멘탈, 센티멘트를
시기별로 살펴보면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겨보았다.
또한 오른쪽으로 갈수록
색이 진해지는 것은
투자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위 표의 1번인
2021년 말 2022초에는
유동성이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유동성의 공급이
주식상승에 역할을 해주었고
주식을 사면 돈을 벌어
투자자의 심리도 좋았던 시기다.
그래서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보다(펀더멘탈)
유동성에 의해
비싼게 더 비싸지는 것이
가능했느냐가 중요한 구간이었다.
2번 구간에 들어서(2022년 초)
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유동성이 급격히
좋지 않은 방향으로 선회했고
실적(펀더멘탈)이 좋지 않은
기업이 나타났다.
아울러 돈을 아예 못벌고 있는 기업
(미래가치 만으로 주식이 오른 기업)
에게 속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기며
시장이 냉각되기 시작했다.
3번에 들어서면서
달러지수가 기존레벨을
뚫고 올라가면서
환율 시장이 기존과 다른 부분들을
강하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국제정세가 어지러운 방향에서
달러가치가 높아지다보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히 떨어져 버렸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중요한 요인으로 올라왔고
중요한 점은
사람들의 심리가
깨져버렸다는 점이다.
4번으로 들어서면서
최근 굉장히 강하게
시장이 반등하고
다시 그 반등폭을 반납하고 있다.
여전히 유동성은
안좋은 구간이고(금리인상)
펀더멘탈도 좋지않다.(기업실적)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만
스윙(왔다 갔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경험과 공부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대응을 하는 것이다.
다른이들이 볼 때는
이러한 것이 예측으로 보이겠지만
예측이 아니다.
현재의 상황만 잘 이해해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4차 혁명, COVID등을 거치며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람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 당연하다.
새로운 것을 접하더라도
그것을 아는 것이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익혀야하는데
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것을
많이 실험하고 관찰하고
경험해봐야한다.
이제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이는 예측이 아니라
핵심변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근래 FED의 말을 듣지 않고
사람들이 FED에 대항하려는
분위기가 만연했었는데
최근 FED가 시장에 충격을 줌
(역대급 금리 인상)으로서
FED가 앞으로도 긴축을 할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생긴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제 FED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사람들이 미국 FED에 대한
신뢰도 있지만
사실 미국은 강한 소비 국가다
라는 것에 큰 믿음이 있다.
'미국의 소비는 항상 강하고
우리의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에 대한 믿음이다.
위의 그림에
미국 이코노미스트(경제전문가)는
'고용시장이 FED의 정책에 의해
부정적 영향을 받고
결국 사람들의 소비가
위축될 것이다.'
라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서 예상할 수 있는 변수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로
FED의 긴축이라는 강한 움직임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강하고 길게 갈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실제화 되면
사람들의 소비감소와 고용축소로
지금의 인플레이션(강한 물가상승)은
더욱 큰 폭으로 약화될 것이다.'
이 될 것이다.
결국 강한 소비파괴로 경기의침체가
일어날 수 있고 이는
더 강한 주가의 반응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과거보다 소비에 대한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 한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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