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역설계(론 프리드먼)

담담한 2023. 3. 9. 13:42

 

누구나 계획 단계에는 야심차다.

문제는 계획의 지속적 실행이 가능 여부다.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을 쉽운 단계로 쪼개거나

책에서 소개하듯 성취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심리적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

 

소속감, 자율성, 유능함

 

우리가 게임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유능함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유능함의 욕구를 이용해

우리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바로 성과 지표를 만드는 것이다.

 

그날에 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든다.

만약 O, X로 표시할 없는 항목은

점수를 매겨도 좋다.

 

지표를 보며 마감된 일은 X로 지운다.

그렇게 모두 지원진 목록을 보며

뇌는 우리에게 성취에서 오는 기쁨을 준다. 

 

심지어 할 일 목록을 만드는 것 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할 일을 적음으로서

몸을 움직어야한다는 신경회로가 생성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할 일 목록을 주변 사람에게 언급한다.

 

우리 뇌 구조는 기본적으로

다른 이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비난은 자기를 부정당하는 것이므로 견딜 수 없다.

 

따라서 해야할 일을 어떻게든 하게된다.

 

아무리 훌륭한 설계도가 있어도

실천하지 않는 이상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항상 실천을 위해

우리 뇌의 구동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그 날의 할 일 목표에만 지나치게 몰두해

이 지표를 만들게 된 큰 목표와 전략을 잊으면 안된다.

 

예를 들어

팔굽혀 펴기를 100개를 목표로 정했다고

100개 자체만 집중하게되면

대충 할 수도 있고

무리해서 다칠 수도 있다.

 

펼굽혀 펴기 100개의 원래 목표는

건강과 몸 관리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내 실력이 올라가듯

목록도 자연스럽게 그 목표치를 올려야한다.

 

그리고 그 목록에 변화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매번 같은 것만 같은 회수로 반복하면

우리 뇌는 금새 적응하고 실증낸다.

결국 적응된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느낌을 주지 못한다.

 

성과 지표를 만든 이유도

유능함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지표의 내용도 상향될수록

우리 뇌가 느끼는 성취도 높아진다.

 

새로운 자극은 그만큼 우리에게 큰 활력을 준다.

 

목록의 순서를 바꾸는 사소한 변화도 좋다.

같은 일을 다른 방식으로 해도 좋다.

운동이라면 횟수를 늘리는 것은 당연히 도움이 된다.

 

정리

 

인간은 유능함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자.

 

그리고 주변에 알리자.

 

비난 받기 싫어서

혹은 인정받고자

몸은 움직이게 되어있다.

 

하지만 그날의 목표 자체에 매몰되면

길을 잃게 될 수 있다.

항상 큰 목표를 항상 염두하자.

 

목록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최소 한 분기마다 재점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