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를 똑똑하게 감당하자 - 역설계 (론 프리드먼)

담담한 2023. 3. 10. 14:01

ALLAN FRANCA CARMO

 

 

어떤 일을 시도하면

시도에 따른 리스트는 항상 존재한다.

 

어떤 리스크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처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리스크가 없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어떤 행동을 통해 시도를 해야만

경험이라는 결과를 얻는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적게 가져가면서

경험을 쌓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인터넷의 장점은 빠른 피드백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연결성이다.

 

물건을 만들거나 아이디어가 있을 때

실행 단계 전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플렛폼을 통해 미리 반응을 알고

분석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실행시키고

SNS를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사용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의류 브랜드 GAP을 알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GAP은 수많은 하위 브랜드를 가졌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망하면 하위 브랜드만 접으면 된다.

 

그리고 그 실패의 파급력이

주 브랜드인 GAP에 미치치 않는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가명

즉, 닉네임을 활용하면 된다.

 

우리의 닉네임이 우리의 하위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실패하면

그 닉네임만 버리면 그만이다.

 

리스크 측면에서 시도를 안 할 이유가 없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강조하는 이야기,

완벽주의가 세 번째 답이다.

 

우리는 완벽함을 좋아한다.

완벽한 삶, 완벽한 순간,

완벽한 나.

 

하지만 완벽함은 우리의 선호와는 달리

그 실행에 있어 큰 리스크를 가져온다.

 

내 아이디어가, 내 상품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시큰둥하다면?

 

'어빙 스위프티 라자'는

전설적인 에이전트다.

 

그는 처음 만나는 고객 앞에서

아직 섭외도 안된 작가로

비지니스 피칭을 한다.

 

이에 긍정적인 반응이 오면

그때서야 작가에게 찾아가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었는지

역제안을 한다.

 

일의 각 단계에 추구하는 완벽함을 버리고

오히려 미완성 단계에게

다음 단계를 당겨오는 것은

어이없지만 생각보다 리스크를 줄인다.

 

즉, 먼저 판매하고 소비를 확인 후

제작하는 것은 

배트를 더 많이 휘둘러

성공의 확률을 높게 한다.

 

 

정리

 

리스크로 인해 실행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 때는

단순히 리스크를 줄이면 된다.

 

첫 번째로

인터넷 플랫폼(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을 통해

먼저 수요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나의 하위 브랜드를 만든다.

내 이름이 아닌 가명(닉네임)을 통해 

나의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실패하면?

인스타에 내 닉네임과 개정만 지우면 된다.

 

마지막은

다음 단계를 당겨오기다.

 

단계별로 완벽하게 실행하려는 생각은 접어두고

반대로 완벽하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가져와 실행하면 된다.

 

결국 지속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