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법칙 포뮬러(The Formula)_2

 

 

제 3 공식 (우선적 애착)

 

자녀가 책도 별로 없고

부모가 책도 즐기지 않는 집에서 태어났다면 

아이는 책과 익숙하지 않을 확율이 높다. 

 

아이에게 언어노출도가 떨어지고 

이는 학년을 거듭할 수록 

언어해독능력을 떨어지고 

점점 더 문해력이 부실해진다. 

 

이런 순환구조는 참담한 결과를 낳는다. 

 

연구결과 동기유발이 안된 중학생은 

10만단어를 읽는다. 

하지만 책을 어릴때 부터 접한 

저자의 중학생 딸은 한해 1,000만 단어를 흡수한다. 

 

이런 아이는 폭넓은 표현력과 

어휘력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1학년 때 부터 주위의 찬사를 받는다. 

인정을 받으면 더 인정을 받게된다. 

 

지식은 지식을 낳고 

기술은 기술을 

전문성은 전문성을 낳는다. 

그리고 성공은 성공을 낳는다. 

 

더 놀라운 사실은 위키피디아 실험

(아르나우트 판 더 레이트-사회학자)을 통해 

재능과 노력, 성과와 상관없이 

보상은 더 많은 보상을 낳는다는 실험결과이다. 

 

결국 우리의 우선적 애착이 

밑바탕에 깔려 많은 것을 선택한다. 

 

예컨데 어느 연주자가 

명망있는 대회에서 우승하게되면 

그 연주자는 다른 대회에서 상을 탈 확율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을 확율도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그 명망있는 대회에 

참가한 연주자들 모두가 재능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보다 쉬운 예도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몇몇 친구들을 대리고 

하나의 판매대에 모여 웅성거려보라. 

 

머지않아 다른 사람들이 

밀려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분명 그 판매대에 

월등히 신선한 야채가 있는 것은 아닐 확율이 높다. 

 

하지만 사람들은 웬 소동이 있나 궁금해하고 

만약 친구들이 야채를 구입하면 

사람들이 덩달아 야채를 구입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야채를 나만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야채를 더 신선하다고 생각하게되고 

쉽게 구매로 이어진다. 

이렇듯 우선적 애착은 대부분의 선택에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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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다. 

우선적애착을 통해 사람들은 

그저 괜찮은 대상에게 

자격도 없는 명성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허접한 대상을 기꺼이 지원하는경우는 거의 없다. 

 

뮤직랩에서의 실험처럼 

과거성공 x 적합성은 미래의 성공으로 인도한다. 

즉, 적합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업계에 들어선 사람들은 

우선적 애착이라는 강한 무기를 지닌다. 

하지만 그 분야에서 꼭 필요한 탁월함을 갖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러한 적합성은 말그대로 

그 제품에 걸맞는 탁월함을 뜻한다. 

이는 품질에 의존하지만 품질과 동일하지는 않다. 

그 제품에 매우 적합한 특성을 살리는 것이다.

 

적합성이 좋아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다시말해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 

 

음악과 같이 적합성을 판단하기 힘들 때 

사회적 연결성이 성공에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아마존도 최초 평점에서 그 적합성이 판명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연결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특정한 상품이 적합성도 가지고 

과거에 성공도 했다면 

장기적 성공은 적합성만으로 결정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적합성와 인기도는 

나란히 영향을 미치며 성공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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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공식 (협업)

 

성공속에는 혼자보다 

여러사람의 다양성과 결속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뮤직컬과 같이 복잡한 예술에서도 

달달한 사랑을 애호하는 작곡가와 

사랑의 쓴맛을 잘 표현하는 작곡가 둘이 만나 

작품을 성공시킨다. 

 

당시 유행하던 대로

이야기의 일정 시간 이후 

주인공들의 사랑이 싹트는 흐림이 아닌

처음부터 사랑을 노래한 대본으로 대인기를 얻는다.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 협업에 의한 획기적인 시나리오 였다.)

 

성공은 뮤직컬이라는 경계 내에서 

큰 변화(혁신)가 이를 이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다양성과 결속력 위에서 

발휘되어야할 지도력이다. 

참여하는 팀원보다 

지도자가 더 궂은일을 포함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역할이 클수록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둔다.

(깃허브의 대부분의 프로젝트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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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사람을 채용할 때 

팀의 성과보다 

개인의 성과를 우선시하면 안된다. 

개인의 성과를 우선시하는 사람은 

집단을 주도하려는 욕망에 눈이 멀어 

모두가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한다.

 

올스타팀이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것을 보라. 

축구와 농구는 선수들이 서로 의존하는 경기다. 

잘난 사람이 너무 많으면 협력이 부진해 진다.

 

그리고 지도자가 너무 독단적이면 자존심의 충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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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중요한 점은 

집단 내 개개인의 능력과 

만족도(칼퇴, 복지등) 등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첫째 집단 내부의 개인들이 

감정의 단서를 읽는 능력 

둘째 구성원이 골고루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는 것 

마지막으로 여성이 포함된 팀이었다. 

 

집단의 문제는 

지나치게 끼리끼리 어울려 

결함이 있는 하나의 전략을 중심으로 

합의에 도달할 때이다. 

 

그리고 팀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를 쌓고 

골고루 기여할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직장내 대면 업무와 잡담에서 시작된다. 

모두 다 같이 잡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라.

(전체 휴식시간, 점심시간 - 절대 퇴근후 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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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가 성공적이라면 

그 성과는 누가 가져가는가?

이는 사람들이 성과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연결성)

 

결국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우리는 진화론적으로도 

개인의 업적에 집중하고 

영웅을 물색하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웅, 거인과 협업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처음에는 우선적 애착에 의해 

우리의 협업 사실보다 

영웅의 업적을 더 늘려줄지 모른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는 

독자적인 성과를 내야한다.

 

(처음 글을 쓰는 것도 

유명인의 지식과 지혜를 리뷰하며 시작하지만 

그런 지식을 모아 

자신만의 글을 쓴다면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독자적성과를 내지 못하고 

누군가의 그늘에 

너무 오랜기간 세월을 지내면

결국 자기 업적이 가려진다. 

 

이분야 저분야를 옮겨다니면서 

각종 프로젝트를 곁다리로 참여하면 

주변부로 밀려난다. 

 

보다 나은 방식은 미개척분야에서 공을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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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공식 (지속적인 노력)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젊은 시절에 성공을 하는 것은 

단지 생상성이 높고 

그에 따라 많은 시도를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대부분 시도를 덜 하고 

움직이기 싫어한다. 

 

이것이 잘 못 인식되어 

젊은 사람이 성공하기 쉽다고 인식되는 것이다. 

 

매주복권을 하나 사는 사람보다 

매일 복권을 5개 사는 사람이 

당첨확률이 높을 것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끈기와 노력으로 계속 시도하면 

성과는 나온다. 

 

Q-요인(끊임없는 시도, 열정)와 

끈기, 노력이 곱해지면 

성공에 도달하지만

중요한 요인이 하나 더 있다. 

 

만약 열정과 끈기 노력을 다하지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엉뚱한 직업 혹은 일을 택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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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요인(끊임없는 시도)과 관련된 공식이 있다. 

S=Qr 

S는 세상에 영향을 주는 성공

Q는 끊임없는 시도려는 의지,  열정

r은 무작정 떠오른 아이디어이다.

 

Q가 낮으면 r이 높아도 

그저그런 결과가 나오고 

Q가 높아도 r이 낮으면 

그저그런 결과가 나온다.

 

실험결과 놀라운 점은

사람마다 Q-요인은 정해져있고 

죽는 날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변함없이 유지되는 Q-요인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r(아이디어)을 선택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J.K롤링은 해리포터 이후에도 연달아 소설을 출간한다.)

 

우리는 r(아이디어)이 커다란 S(성공)가 될 때까지 

r이 혁신적인지 좋은지 알 수 없다. 

아울러 Q요인도 상수라면

더욱이 끈기와 노력으로 많은 시도를 해야한다.

(r의 갯수를 늘려 더 많은 Q x r을 시도해야 한다.)

 

Q요인(열정, 끊임없는 시도)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우울하다면 

바로 인맥과 협업을 통해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야한다.

 

요점은 Q-요인이 계속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한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r)로 매번 시도하던지

인맥을 사용하던지

혹은 협업에 많이 하던지 말이다.